출처는 프랜시스 킨슬러 선교사가 보관해온 사진자료에 보관되어 있다. 생성년도는 불분명하다. 크기는 9cm × 9cm, 흑백사진이다.
프랜시스 킨슬러 선교사의 부인 도로시 킨슬러(Dorothy Wehmann Woodruff, 권도희, 1907-2001) 선교사는 한국전쟁 직후에 전시에 발생한 전쟁고아 고아들을 돌보는 활동을 하면서 전쟁고아의 실상을 보여주는 많은 사진자료들을 남겼다. 〈Homeless〉 사진은 6명의 남녀 아이들이 헝클어진 머리, 남루한 겨울 옷차림에, 고무신을 신었고, 한 아이는 맨발로 서 있다. 도로시는 사진 뒷면에 아이들이 남쪽으로 긴 피난 도중에 길을 잃어버려 집 없는 아이들이라고 기록하였고 625라는 숫자가 찍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