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독교와 인문학의 조화로운 연구와
협력을 통한 기독교문화연구의 새로운 중심!
21세기 기독교와 인문학의 조화로운 연구와
협력을 통한 기독교문화연구의 새로운 중심!
우리 연구원은 개교 70년을 맞아 1967년 출범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1986년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기독교사회연구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2014년 총장직속 부속기관에서 2019년 직할기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서양으로부터 수용된 정신, 문화, 사상을 우리에 맞게 내면화하는 역할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며 특히 한국의 근대화에 많은 영향을 준 기독교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북한지역 기독교와 인문학 연구에도 힘을 기울여왔습니다.
2018년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본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선정되어 7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원은 숭실대학교의 인문학 연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기독교와 이와 관련된 인문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기독교와 인문학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근대화와 기독교와의 관계를 보다 집중적으로 연구하고자 합니다. 특히 초(超)연결시대, 코로나 19이후 펜데믹과 비대면 시대에서 오히려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종교와 사회의 관계, 종교와 인간의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성찰을 통한 연구성과를 내고자 합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새로운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요구되는 세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와 양상에 대한 심오한 연구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이 과제를 인문학과 기독교라는 두 개의 틀을 통하여 연구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장경남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