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불휘총서 5권 추가 발간으로 평양 시절 5대 교장 평전 완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이 불휘총서 5권을 추가 발간해 평양 시절, 숭실대학의 교장을 역임했던 5명의 평전을 완간합니다.
지금까지 ‘숭실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숭실의 뿌리를 이룬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평양 숭실의 교장, 선교사 및 관련인물의 자료를 발굴해 ‘불휘총서’를 간행해왔으며, 새로 발간한 20~24권 중 나도래(라이러) 교장, 모의리(마우리) 교장의 평전이 출간됨으로써 숭실 5대 교장의 평전이 완결했습니다. 숭실대학교가 1897년 평양에 설립된 후 일제의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당할 때까지 학교를 이끌었던 5대 교장은 숭실대 설립자인 배위량(베어드), 나도래, 마포삼열(마펫), 윤산온(매큔), 모의리입니다.
한편, 불휘총서는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를 다룬 1권을 시작으로 마포삼열 선교사, 윤산온, 대학에서 철학교육을 한 편하설, 성경구락부의 권세열, 산동지역 선교에 힘을 쏟았던 방지일 목사 등의 평전과 평양 숭실대학의 교육 자료를 시리즈로 간행해오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30권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2021년 1월까지 소안론(윌리엄 스왈론), 안애리(애니 베어드), 애블린 매큔, 박치우, 이훈구의 평전을 끝으로 완간할 예정입니다.